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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EXPEDITION







여행을 떠나올 때의 모토는 '쉼표' 였지만 막상 여행을 오니 ‘뭐라도 해야 할 것’같았다. 스케줄을 빼고, 미루고, 앞당기며 억지로 만든 황금같은 휴가인데 그냥 보내면 안 될 것 같았다. 쉼표따윈 잊고 부산스럽게 돌아다닌 우리들. 습관이 가장 무섭다고, 우리는 여행도 일처럼 ‘무조건 열심히’ 했던 것이다.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한 탓에 크루들의 몸 상태는 최악으로 치달았고, 결국 여행 셋째 날 모두가 뻗어버리는 사달이 났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리바리 싸 들고 온 영양제도, 홍삼도 아닌 ‘무조건 쉬기’.

결국 아침도 거른 채로 침대에서 기절하다시피 잘 수밖에 없었다.






오후 2시가 넘어갈 무렵에야 하나 둘 눈을 뜨기 시작했다. 팔다리를 한껏 뻗어 기지개를 켠 후, ‘본격적으로 놀아볼까?’하고 주섬주섬 꺼낸 건 카메라와 메이크업 도구들.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놀자!”


나는 스타일링을 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은 내 화장과 머리를 만져주시고, 감독님은 촬영 하고. 얼핏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놀이에 가까웠다. 게임그래픽디자이너가 쉬는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가수가 쉬는 시간에 노래방에 가는 것과 같다고 할까?




맛있는 걸 먹고 좋은 걸 보러 돌아다니는 것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더 좋다. 같은 일이라도 누가 시키거나, 혹은 억지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몸을 움직이고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움직일 때 하는 일이 즐겁다.






멋진 풍경과 멋진 장소를 찾아서, 멋진 사람들과 멋진 작품을 자유롭게 만들어 냈던 그 날의 그 시간이 ‘일’에 지친 우리에게 쉼표가 되어준 것만 같다.




등록일자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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