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y Expedition

정선 속 겨울 왕국, 만항재
정선에 접어드는 순간, 창밖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정선에 접어드는 순간, 창밖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서울에서 차로 3시간 남짓. 온 세상이 하얀 ‘겨울 왕국’을 맞이할 수 있다.



우리의 목적지는 눈 속 트레킹을 만끽할 수 있는 ‘만항재’





태백과 정선, 영월이 만나는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만항재는 무려 해발 1,130m에 위치한 고개로, 만항재 정상의 하늘숲 공원에는 한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손꼽힌다고 한다.





아름다운 눈꽃나무, 상고대가 활짝 핀 만항재의 숲 속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아웃도어 걸즈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분위기 메이커였던 빵솜언니 덕분에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차가운 바람에 몸이 너무 얼어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오뎅 국물과 함께 잠시 언 몸을 녹이고, 다시 설원 위로 발을 내딛었다.



오랜만에 만난 눈에 다같이 귀여운 눈오리를 만들며 동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손으로 직접 눈오리를 만든건 아니고, 눈을 뭉쳐 모양을 만들어주는 집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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