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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도 생각보다 날씨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파리’는 날씨에 굴하지 않는 도시. 어떤 날씨에서도 파리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었다. 숙소에 짐을 맡겨둔 뒤 주말에만 열리는 방브 마켓에 갔다. 그릇, 소품, 옷 등등 가지각색의 빈티지 아이템들이 매력적이었다.



스위스에서와 달리 파리 일정 중엔 계속 비가 내렸지만, 디즈니랜드를 가는 날엔 신기하게도 갑작스레 날이 개었다. 마치 하늘도 내가 놀이공원에 가는 줄 알았다는 듯! 





일행 모두 편하게 입고 어린아이와 같은 들뜬 마음으로 디즈니랜드로 일찍 출발했다. 그러나 디즈니랜드엔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다. 놀이 기구 하나를 타기 위해 1시간씩 기다릴 정도였다.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신나게 놀았다.



긴 여행의 마지막 날, 예상대로 비가 왔다. 



살짝 쌀쌀한 날씨에 걸맞은 가벼운 경량 패딩을 걸치고 개선문부터 오르세 미술관, 에펠탑 등 파리 이곳저곳을 누볐다. 



오르세 미술관에선 학생 시절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밖에도 여러 그림, 조각상, 장식품 등도 열심히 살펴보았다.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반 고흐의 작품에는 유독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파리’하면 또 바게트를 빼놓을 수 없다. 돌아다니다가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도 인생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만났다. 마지막 날인 만큼 에펠탑에도 갔다. 





오후 8시 정각에 맞춰 반짝거리는 에펠탑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뭉클했다. 다른 사람들이 왜 에펠탑을 그리워하는지 알 것 같았다. 밤늦게 와인을 마시며 우리의 마지막 밤을 지새웠다. 스위스와 프랑스, 너무나도 다른 두 나라 덕분에 더욱더 행복한 여행이었다. 

등록일자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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